"성남시 판교청사 예정부지 진통 끝에 매각 결정"

제24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야당의원들 퇴장속에 가결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7/06 [00:29]

"성남시 판교청사 예정부지 진통 끝에 매각 결정"

제24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야당의원들 퇴장속에 가결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07/06 [00:29]

▲ 성남시의회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판교구청사(삼평동 641번지) 예정부지의 매각을 결정했다.     © 이돈구


논란이 지속되었던 판교구청사 예정부지( 평동 641번지) 매각 건(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5일 오전 의장 직권으로 원포인트 처리를 위해 열린 임시회에서 진통 끝에 표결(찬성 19명, 반대 0, 기권 1명)통과됐다.

 

이날 안건이 상정된 후 자유한국당이 상임의 소속 의원은 내용을 정확히 알지만 그 외의 의원들은 잘 모르니 여야에서 대표자를 내세워 내용을 들어보자고 해 찬성 쪽은 더불어민주당 최현백 의원이 반대는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이 제안 설명을 발표했다.

 

발표 후 박문석 의장이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자 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한때 의장석을 점거하여 결국 휴정하고 의장과 여야 대표가 만나 협의에 들어간 바,

▲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이 가결됐다.     © 이돈구

 

결국 협의는 무산되고 야당 의원들(자유한국당 및 바른미래당)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표결에서 제적의원 35명중 출석의원 20명, 찬성 19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앞서 성남시는 판교구청사 예정부지였던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천719.9㎡를 매각하기 위한 '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지난달 열린 정례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두고 성남시의회는 여야 의원들이 극심한 대립을 계속했다.  

 

급기야 지난 6월 7일 어렵사리 재개된 소관 상임위 회의에서는 의원들 간의 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등 논란이 빚어진 바 있으며, 소관 상임위인 경제환경위가 지난 6월 11일 관련 안건을 기습 가결하자 반발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 판교구청사 예정부지(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 이돈구

 

이후 지난 6월 19일 의장 및 여야 대표가 모여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최종 ‘보류’한 뒤 성남시의회가 정상화 된 뒤 ,금번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통과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 안건 통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의회에서 많은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집행부를 믿고 의결을 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회 논의 과정 중에 여러 의원들께서 주신 고견을 잘 받아들여 성남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 기업공모, 유치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해 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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