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중·고등학교 분리·이전 서명운동 추진“

오는 9월까지 서명, 10월 도교육청에 접수 목표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9:02]

“곤지암 중·고등학교 분리·이전 서명운동 추진“

오는 9월까지 서명, 10월 도교육청에 접수 목표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08/06 [19:02]

▲ 곤지암고등학교 전경     © 이돈구

 

곤지암 중·고 분리추진위원회(위원장 박두순 이하 분추위)는 도교육청에 중·고등학교 분리이전을 건의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분추위는 지난 6월초 오프라인과 8월 4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또 정당, 이전 대상학교선정, 이전 부지선정 등과 관계없이 서명을 받고 있다. 

 

분추위는 이전·분리의 배경으로 “지역주민이 동일한 공간에서 중고등학생들 간의 간섭 및 서열화는 사춘기 학생들의 이탈 및 탈선행위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곤지암중고등학교의 진학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의 숙원사업인 혁신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공식적으로 2006년부터 도교육청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광주하남교육청, 광주시청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55년 중학교, 1970년 고등학교를 개교했으나 방음시설도 없는 음악실과 이젤도 없는 미술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며 “타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학생 512명과 고등학생 421명이 운동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고 열악한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김창수 분추위 사무장은 “곤지암중고등학교의 분리를 건의하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고,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가동하며 8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특히 온라인은 하루에 13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월부터는 곤지암읍 뿐 아니라 초월읍과 도척면도 직접 방문해 서명을 받을 것이다”며 “오는 9월까지 서명을 받고 10월 도교육청에 접수하게 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도교육청에서 분리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2차 협의회가 구성되고 이전 대상학교와 이전부지 그리고 학교의 생태에 대해 주민들과 공청회를 개최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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