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애 대표의 배려로 새롭게 출발하는 평강호스피스"

평강호스피스 지난 9월 24일 클린광주로 사무실 이전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0:39]

"임은애 대표의 배려로 새롭게 출발하는 평강호스피스"

평강호스피스 지난 9월 24일 클린광주로 사무실 이전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10/02 [10:39]

 

▲ 평강호스피스가 지난 9월 24일 클린광주의 임은애 대표 배려로 사무실을 이전 공동사용하게 됐다.     © 이돈구


2007년 4월에 설립한 평강호스피스가 신현리의 둥지를 떠나 10여년 만에 새로운 광주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들은 그동안 신현리 골짜기에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오다 클린광주(대표 임은애) 의 배려로 지난 9월 24일 사무실을 이전하고 클린광주와 사무실을 공유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클린광주 임은애 대표와 평강호스피스 박현숙 대표, 주임록 시의원 등 봉사자와 내외빈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평강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우들의 쉼터뿐 아니라 환우들 가정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암 투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동행 및 말벗, 집안 청소 등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선한 이웃으로써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 왔다.

 

사무실 이전으로 평강호스피스 봉사자들은 "광주 시내에 모일 수 있는 거점 사무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불편함속에서도 즐거움으로 봉사를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웰다잉과 완화치료에 대한 조례를 발의한 주임록 의원은 “이전식에 참석 본인도 암 투병을 하면서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며 “그때 누군가가 내민 그 손길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평강 호스피스가 음지에 있는 환우들과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로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평강호스피스 대표 박현숙 회장은 “후원에 의지해 암 환우들을 돌보며 고군분투해 오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그럴 때 마다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업하고 연합하여 광주시의 많은 암 환우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통크게 사무실을 내준 임은애 대표도 “평강호스피스가 좋은 일을 하면서도 많이 어려워 사무실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특히, 봉사자들은 광주 시내에 거주자가 많아 모일 수 있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거점 사무실이 없어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자 저희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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