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초의 이색 졸업여행...올림픽이야? 졸업여행이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도수초 '올망 졸망' 이색 졸업 여행!...9월 30일 ~10월 2일, 도수초등학교 6학년 졸업여행을 실시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0:55]

도수초의 이색 졸업여행...올림픽이야? 졸업여행이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도수초 '올망 졸망' 이색 졸업 여행!...9월 30일 ~10월 2일, 도수초등학교 6학년 졸업여행을 실시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10/02 [10:55]

▲ 경기광주 도수초등학교가 '올망졸망 졸업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한 졸업여행을 떠났다.     © 이돈구


경기광주 도수초등학교(교장 김대수)는 9월 30일(월)~10월 2일(수), 3일간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올림픽과 졸업여행의 만남(올망졸망 졸업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졸업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 여행은 기존 졸업여행의 틀을 깨는 형태로, 다양한 과목을 통합하여 얻을 수 있는 ‘즐거움(樂)’을 테마로 한다. 시간 ․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졸업여행 숙소를 근거리로 잡아 올림픽 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한 후,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학습하고 올림픽 참가국 및 종목(표1)을 다모임을 통해 확정하였다. 또한 개막식, 폐막식, 세계 요리 콘테스트, 무대 발표 등을 학생들이 직접 토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결정했다.

 

여행 첫날 아침 학생들은 졸업여행지로 바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운동장에 모인 후 스스로 기획한 개막식 행사로 졸업여행을 시작한다. 나라의 특징을 한 눈에 나타낼 수 있도록 수업 시간에 배운 인문환경(의상, 건축물, 국기, 페이스페인팅, 액세사리 등)을 적극 활용하여 개막식을 진행한 후 선수촌인 숙소를 향해 출발한다. 첫 날 밤 실시하는 세계 요리 콘테스트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8개 나라의 이국 음식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재료 준비, 장보기, 요리하기, 설거지 등이 모두 아이들 손에서 직접 이루어진다.

 

둘째 날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 진행은 이번 졸업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숙소에 있는 대강당, 운동장, 강의실 등 모든 곳을 활용해 24개 종목의 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의 피날레인 폐막식 행사에서는 1인 1악기를 통해 배운 국악기 소금 연주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외국의 문화를 결합하는 퓨전 음악회도 실시한다.

 

학생들은 숙소에서 진행 될 결승전을 앞두고 학교에서 한 달 동안 체육 시간 및 점심 시간을 이용해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9. 11.(수) 전일제 행사로 진행된 E-sports 예선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신 트렌드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배틀 그라운드 등)부터 PC 게임(피파 온라인, 카트 라이더 등), 고전 게임(테트리스)까지 다양한 게임 종목들을 학생들 스스로 선정하고 각 게임 부스별로 운영진(심판, 영상 촬영, 게임 세팅 및 진행)을 배치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게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분야의 다양하고 풍부한 분야를 체험하였고, 게임의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확장하며,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졸업여행은 올림픽 이외에도 많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포천 아트밸리에서 세계 여러 문화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보물 찾기, 그리고 남이섬에서의 모둠별 영상 미션, 점심 미션 등 다양한 체험이 기획되어 있다.

 

올망졸망 졸업여행의 마스코트, 홍보영상 및 각 종 예선전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3mThshWm0iLprpijTbLuRQ)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졸업여행 당일(결승전)은 종목별로 올망졸망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도수초 김대수 교장은 "다양한 진로교육을 포함하고 있는 참신하고 새로운 졸업여행을 적극 지지하며, 다수의 경쟁 활동이 배치되어 있는 만큼, 지나친 과열보다는 학생들의 안전과 인성교육이 반드시 동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졸업 여행을 스스로 계획하고 구성해보면서, 학생들은 이번 졸업여행의 ‘즐거움(樂)’을 오롯이 느끼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이번 올망졸망 졸업여행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수초등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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