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긴급돌봄·긴급급식 지원한다"
오는 4월 5까지 2주 추가 연장 지원
이돈구 기자 | 입력 : 2020/03/23 [11:26]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광주시는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조치에 따라 22일까지였던 지역아동센터 휴원기간을 오는 4월 5일까지 2주일 추가 연장하고 긴급돌봄 및 긴급급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26개소의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돌봄 시행 및 종사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미 등원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2월 28일부터 긴급 급식지원체계를 운영, 388명에게 ‘G드림카드’를 발급했다. ‘G드림카드’는 하루 1식 6천원으로 급식지원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지역확산 방지와 돌봄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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