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제 위원장,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한다"

황소제 의원,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급 조례안 발의...만11세~18세12,226명 혜택 받아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2 [15:26]

황소제 위원장,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한다"

황소제 의원,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급 조례안 발의...만11세~18세12,226명 혜택 받아

이돈구 기자 | 입력 : 2020/11/22 [15:26]

▲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이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 이돈구


광주시 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광주시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광주시의회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은 광주시청소년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안을 위해 2번의 토론회와 월경 페스티발 등 5개월에 걸쳐 착실히 준비하여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월경용품의 지원대상과 지급방법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원계획 수립 ▲월경용품과 관련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을 시 환수조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특정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여성 청소년 전체로 확대하여 보편적 지원을 통한 성장기 여성청소년들의 기본권, 건강권, 생명권 보장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소제 위원장은 “4년 전 깔창  생리대에 관한  우리 사회의 충격적 이야기는 물론 더 충격적인 것은 이와 흡사한 일들이 아직도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다”면서 “여성가족부의 선별적 지원 대상임에도 예민한 사춘기 여성청소년들은 낙인감이 두려워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여성의 인간다운 삶과 생존을 위한 기본적 인권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 생활영역에서 소득. 연령. 장애여부. 성적 등과 관계없이 적용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여성 연대, 함께여는 광주연대, 씨알여성회의 도움이 많았다”며 “특히 토론회와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10개 읍면동 중·고생 614명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릴 제282회 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며,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12,226명(2020.7월 통계)의 관내 만11세~18세까지 광주시 여성청소년이 보편적 수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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