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의장 인터뷰] 시민의 삶 돌보는데 주력할 것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일상이 제자리를 찾는 것...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되찾아야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1:02]

[방미숙 의장 인터뷰] 시민의 삶 돌보는데 주력할 것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일상이 제자리를 찾는 것...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되찾아야

이돈구 기자 | 입력 : 2021/02/17 [11:02]

 

▲ 지난 15일 방미숙 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이돈구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정치입문 초심인 봉사하는 마음, 신뢰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무엇보다 코로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약자를 보호하는 등 시민의 삶을 돌보는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하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방미숙 의장과의 일문일답-

 

Q. 올해 하남시의회 운영방향은.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 조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올해도 의정활동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돌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하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겠습니다.

 

Q.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넘었다. 코로나19 관련 시의회 대응 계획은.
의회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시와 탄탄한 공조를 유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지난해 원 포인트 임시회를 두 차례 열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추경예산안 등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안건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3년 연속 국외연수비를 반납해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도 산발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가뜩이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골목상권에도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합쳐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Q.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기능이 강화된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지난해 12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사권 독립 등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 내에서 충원하도록 제한한 점이나 도입 시기 등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지만 진정한 자치분권을 향한 발걸음이 마침내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지방자치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양 수레바퀴처럼 균형을 이뤄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지방의회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의회 권한 및 위상강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변화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Q. 올해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의정활동은.
의회는 올해 의정활동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비상한 각오로 위기 극복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돌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번 제8대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함께 대화하고 타협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머리를 맞대왔습니다. 물론 의원들 각자의 생각이 다른 만큼 이견이 없지는 않지만,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내부 회의를 통해 서로의 견해를 경청하고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이어가고 계시는 하남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남시의회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노력하겠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완성하겠습니다. 개원 첫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제8대 의회가 한결같이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제자리를 찾게 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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