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개강식 참석

이돈구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1:16]

최만식 의원,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개강식 참석

이돈구기자 | 입력 : 2021/04/01 [11:16]
    최만식 의원 "성남문화원과 성남학연구소 주최 '광주대단지 문화유산을 찾아서' 개강식 참석"


[경기연합뉴스=이돈구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31일 열린 2021 경기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개강식에 참석했다.

성남문화원은 올해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을 맞아 성남의 정체성 확보와 재난극복을 주제로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대단지사건은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허점인 도시빈민문제를 드러낸 사건이다. 해방이후 첫 도시 빈민투쟁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그동안 언론과 정부에 의해 ‘주민폭동’, ‘난동’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져 저평가 되었다.

최만식 도의원은‘광주대단지사건’의 명칭을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려는 성남시의 움직임에 대해, “민권운동은 법 앞의 평등을 요구하는 일련의 정치운동이며, 가장 성공적이었던 민권운동은 미국의 흑인민권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만식 도의원은 “반면 항쟁은 국가권력자들이 부당한 폭력을 휘두를 때 맞서 폭력을 쓰며 싸우는 것이며, 항쟁의 사례로는 3·1운동, 5·18광주항쟁, 6월항쟁을 들 수 있다”며, “광주대단지 사건이 민권운동인지, 항쟁인지는 성남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후에 명칭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만식 도의원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맞아, “우리는 성남 태동기 도시 빈민들의 삶의 격정과 사건의 배경 그리고 그 터전 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성남시민과 동시대인들에게 던지는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다시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만식 도의원은 “성남학연구의 총본산인 성남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아카데미를 통해 성남의 역사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성남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만식 도의원은 2019년 도정질문에서 광주대단지 사건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성남시의 정체성과 역사성 확립에 힘을 보태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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