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스피스에 관한 조례안 제정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보호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09:57]

"광주시 호스피스에 관한 조례안 제정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보호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06/17 [09:57]

▲ 주임록 시의원이 발의한 호스피스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된다.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안이 제정된다.

 

조례안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자 제정한다.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

 

또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의 가능성이 없고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의 전문의 1명으로부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단을 받은 환자를 지칭한다. 

 

이에 광주시장은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함으로써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비영리단체와 비영리법인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홍보,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주임록 의원은 “사람이 살다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죽을 수 있는가가 의마다”라며 “법인단체는 많이 있으나 비영리단체나 비영리법인은 거의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의원 되기 전부터 평강호스피스에서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직접 봉사하면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되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