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석구 박관열 하남 강병덕 서정완 결선 격돌- 민주당 경선 압축 수도권 동남부 승부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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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로고 © 이돈구 |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단체장 경선 결과, 광주시와 하남시가 나란히 결선 투표로 이어지며 수도권 동남부 선거 판세의 핵심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오후 발표된 경선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 선거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석구 후보와 박관열 후보 간 양자 결선이 확정됐다. 두 후보 모두 지역 내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만큼, 결선은 사실상 본선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장 선거 역시 강병덕 후보와 서정완 후보 간 2인 결선 구도로 압축됐다. 하남은 최근 인구 증가와 교통·개발 이슈가 집중된 지역으로, 경선 결과가 본선 경쟁력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와 하남은 수도권 동남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략 지역으로, 두 도시의 경선 결과가 인근 지역 선거 흐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광주와 하남은 이번 지방선거의 상징적 격전지로 떠올랐다”며 “결선 투표 결과에 따라 수도권 동남부 전체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여주시(박시선), 포천시(박윤국), 용인특례시(현근택), 화성특례시(정명근), 양평군(박은미), 광명시(박승원) 등 지역은 과반 득표로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광주와 하남은 결선 구도로 이어지며 경쟁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남양주는 4인 경선이 결정되어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광주와 하남의 결선 결과가 향후 지방선거 판세를 가를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